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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세월만 탓하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2회 작성일 25-05-08 06:05

본문

* 누가 세월만 탓하랴 *

                                   우심 안국훈

 

때가 되면 안개는 걷히고

상처는 아물 듯

아픔 속에서 성숙하고

성숙 속에 아픔이 있는 거다

 

내숭 떨지 마라

좋아하면 마음이 열리고

싫어하면 마음의 문이 닫히는 게

누구나 솔직한 심정이다

 

절반의 세상이 여우이고

나머지 절만이 늑대인 세상에서

책임감 있어야 믿음이 가고

농부가 땀 흘려야 농작물이 잘 자란다

 

노화되지 않는 세월에 대해

침묵하거나 무관심하지 아니하고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자유롭게 날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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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반은 여우이고 절반은 늑대
그중에 하이에나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서로 잡아 먹으려고 응얼 거리는 사람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요즘 하이에나가 떼지어
국민과 나라를 기만하려고 날 뛰고 있습니다
늘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왜 이래
잘 먹고 잘 입고 좋은집에
살고 있는데
왜 왜 불만의 소리가 높은지
난 난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지상의 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가 하늘에 닿길 소망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단군 이래 가장 살기 좋은 세상인데
여전히 춥고 배고프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여전히 남 것 뺏으려고 하는가 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를 맞이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도
속박된 삶을 산다면
그리 만족된 인생이 아니지 싶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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