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세월만 탓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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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세월만 탓하랴 *
우심 안국훈
때가 되면 안개는 걷히고
상처는 아물 듯
아픔 속에서 성숙하고
성숙 속에 아픔이 있는 거다
내숭 떨지 마라
좋아하면 마음이 열리고
싫어하면 마음의 문이 닫히는 게
누구나 솔직한 심정이다
절반의 세상이 여우이고
나머지 절만이 늑대인 세상에서
책임감 있어야 믿음이 가고
농부가 땀 흘려야 농작물이 잘 자란다
노화되지 않는 세월에 대해
침묵하거나 무관심하지 아니하고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자유롭게 날고 싶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절반은 여우이고 절반은 늑대
그중에 하이에나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서로 잡아 먹으려고 응얼 거리는 사람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요즘 하이에나가 떼지어
국민과 나라를 기만하려고 날 뛰고 있습니다
늘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세상이 왜 이래
잘 먹고 잘 입고 좋은집에
살고 있는데
왜 왜 불만의 소리가 높은지
난 난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지상의 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가 하늘에 닿길 소망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단군 이래 가장 살기 좋은 세상인데
여전히 춥고 배고프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여전히 남 것 뺏으려고 하는가 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를 맞이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자유롭지 못한 세상이라 안타깝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도
속박된 삶을 산다면
그리 만족된 인생이 아니지 싶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