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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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13회 작성일 18-06-27 11:52본문
만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2 /최영복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설여도
자석에 끌리듯 이끌려가는
옛 추억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곳
지금은 찾아가는 이 하나 없이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이
주인 행색을 하지만
그 시절 많은 기억이 선명한
영상처럼 앞을 스쳐 갑니다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까
한때 웃고 울었던 정 많은 사람들
이래저래 고통을 주었던
눈에 선한 얼굴들
훗날 불편한 진실들로 인한 세월이
고통을 주었다 해도
우리가 결국 만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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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그동안 소식 끊고 지내던 사람
연락이 닿으면 반갑기 그지 없듯
누군가에게 안부 전한다는 건
언제나 향기로운 일이지 싶습니다
남은 유월도 향기로운 일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