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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39회 작성일 19-08-01 18:17

본문

   여름 생각

                            ㅡ 이 원 문 ㅡ

 

셀 수 없어 짚어 보는 날

짚어도 몇몇 기억뿐

그 기억 마져 희미해져간다

 

짚어 보는 이 마음의

여름날에 가을날

그해 겨울 지나 봄은 없었겠나

 

괜스레 짚는 후회의 마음인가

마음의 그 상처 다시 들추는 듯

미움의 그날만 뚜렸이 떠 오른다

 

그렇게 떠나는 것을

왜 그리 미워 했었나

그것도 그럴 것이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그 미움이 모른 오늘이나

내가 모른 이 세월이나

모두가 지나고 보니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고

남긴 미움의 것이 무엇인가

이 여름날 조용히 저녁 노을에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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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월이 기다림 속애 왔습니다.
따라 여름도 깊어 갑니다.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고
남긴 미움의 것이 무엇인가하고
여름 날 생각을 저도 해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8월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여름도 금방 지나거더군요
올 해 여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8월이 가면 곧 가을이 오니까요
더위 조심하기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아픔은 지우고 좋으것은 기억하면 삽시다 
가을은 여름더위를 지우고 가을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만 참으면 가을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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