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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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5회 작성일 23-06-07 16:02본문
고향의 유월
ㅡ 이 원 문 ㅡ
씨 넣고 옮겨 심고 모내기까지 끝냈으니
이제 얼추 큰 일은 다 끝낸 것 같은데
이유 없는 마음이 무겁기만 하구나
칠월도 스므날 그 스므날 지나면 칠월이겠고
이렇게 빠른 세월 빠르고 빠른 시간
뜸북이 부르는 앞 산 뻐꾸기는 알려나
그 뜸북이 불러 놓고 먼저 떠날 뻐꾸기인데
얼마를 더 있겠다고 저리 울어 대는지
텃밭에 옥수수 잎도 하루가 다르구나
올려 놓은 오이 넝쿨 호박 넝쿨도 그렇고
이 빠른 시간 문간 바람이 알기나 할런지
논 밭 적셔줄 먼 비 구름 떼 들어오는구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씨 넣고 옮겨 심고
모내기까지 끝내는 유월
농사 일은 저는 잘 모르지만
너무 힘든 일인 듯 싶습니다.
고향의 유월에서 감명 받았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가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모내기 끝낸 논엔
파릇하니 자리를 잡고 자라고 있고
부지런한 텃밭엔 오이며 호박이 주렁주렁 달리고 있어
풍요로운 여름철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부의 손길이 제일 바쁜 유월
그래도 유월이 지나면 어느 정도는
한 것 같아 마음의 여유는 있죠
그래도 농부의 손길은 쉴 사이가 없죠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시원하신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향의 바쁜 유월, 새삼 생각나는 옛 고향생각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