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 왔어요 / 이혜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오월이 왔어요
이혜우
향기로운 봄바람 불어와
사랑이 움트는 마음은
하늘높이 오르고 싶고
파랑새 날아와 나를 데리고
어디로 날아가고 싶은 오월
푸른 하늘 하얀 뭉게구름
사랑의 하트를 그려주고
아카시아 꽃잎을 선두로
여러 색의 봄내음 풍겨주는 오월
부풀어 올라 성숙해진 봄이라고
따스한 햇볕이 말해주고
연두색으로 세상을 바꿔준다
자그마치 십여 일이나
줄비하게 이어진 행사의 달 오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연신 피어나는 봄꽃 소식 중에
어느새 신록 눈부신 오월의 아침입니다
등꽃 향기 번지는
이어지는 긴 연휴와 함께
행복한 5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드디어 줄 서있는 행사의 달 5월이 왔군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아픈 오월이 왔어요
좋은 오월도 되고요
교훈의 오월도 되고요
추억의 오월도 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세월이 급행열차를 타고 달려온 오월
싱그러운 오월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