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평한 세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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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공평한 세상은 없다 *
우심 안국훈
기지개 켜는 꽃봉오리
여린 몸은 꽃샘추위가 지옥이고
갈 곳 잃은 갈매기는
태풍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몸은 움직여야 건강하고
마음은 닦아야 빛나듯
영혼을 스스로 맑게 정화하려면
혼자 오솔길 걷기가 딱이다
누구는 일만 하고 누군 놀기만 하고
누구는 주기만 하고 누군 받기만 하여
불공평한 세상 같지만
막힌 길 돌아가듯 스스로 균형 잡아간다
누구는 꽃으로 피고
누구는 새로 날아가듯
저마다 가는 길은 달라도
소중한 세상 열심히 살아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세상사 같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안일함은 그동안 수고의 대가다 생각하고
지금 수고는 내일의 축복을 위함이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누구나 살아가는 삶이
다 다르지만
행복과 무병장수를 갈망합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가는길은 달라도 목적은 같은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봄비에 신록이 빛나는 아침
비록 가는 길은 달라도
가는 곳은 오로지 하나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