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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변 갈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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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5-05-07 09:52

본문

탄천변 갈대의 삶
박의용

사는 게 뭐냐교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 마라
의미대로 살아지는 것도 아니며
삶은 그리 거창한 게 아니다
.
탄천변에 태어나
대대로 살아온 나
살아 보니
태어난 곳에서
그저 하루 하루 지냄이
모이고 모여서 내 삶이 되더라
.
어느날 태어나 흐르는 물 보며
바람과 구름과 함께 자라나
세월이 흐르면
다시 내 후손이 태어나
나와 같이 살아가고
서로 섞여 있음이 우리란 걸 알게 되고
희로애락(喜怒哀樂)과 동병상린(同病相燐)을 느끼며
살아가는 부대낌의 일상(日常)이
삶이었다는 걸 알게 되더라
.
내 삶은 결국은
그 자체가 의미인 그런 것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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