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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를수록 더 간절해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43회 작성일 19-02-20 05:06

본문

* 목마를수록 더 간절해진다 *

                                                                   우심 안국훈

  

두려울수록 더 매혹적이다

활화산의 분출처럼

어둠 속에 간절히 기도하면

사소한 것에 뜬금없이 기쁨 찾아온다

 

암울한 현실에 부딪힌 채

무표정한 침묵의 절규

비록 무기력하게 오늘을 살지만

내일은 막연하게 맞이하고 싶진 않다

 

목마를수록 더 간절해진다

지난밤의 그리움처럼

마음속 머물던 감정 추스르며

하룻밤만이라도 은밀한 사랑이고 싶다

 

미증유의 현실 앞에서

정말 실존은 본질을 앞서는 걸까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순간

무의미한 경종만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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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봄이 서서히 곁에 다가오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좋운 계절입니다.
그렇습니다.
목마를수록 더 간절해진다는 말씀에
동감하면서 감상 잘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날이 좀 풀리려하니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의 공포
그저 푸르른 봄날의 하늘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누구나 간절함이 있지만
그 간절함 푸는 길은
저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간절히 원하면 간절히 기도 하라
그러면 반드시 이뤄지리라 했습니다 
옛우리 어머니들
장독대에 정하수 올려놓고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신 모습이 생생합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인디언의 기우제처럼 간절한 기도는
언제가는 이루어지겠지요
내리사랑 또한 간절한 소망의 결실인 것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망이 곧 기도라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건필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봄을 재촉하듯 겨울비 내리더니
오늘은 어제보다 미세먼지의 습격이 심할 듯 싶습니다
모두의 간절함이 필요할 때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절히 원한다면
이루어진다 했는데
목이 마를 수록 더 간절해지는 마음
진심으로 공감하는 글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포근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간절하면 인디언의 기우제처럼
언젠가 그 간절한 소망 이루어지겠지요
움틀거리는 봄기운 속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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