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이 가을에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는 이 가을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8회 작성일 21-11-22 07:08

본문

가는 이 가을에게 

                  藝香 도지현

 

세월은 흐르고

흐르는 세월만큼 자연도 순환하더라

그렇게 순환하며

,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를 만들어 냈지

 

연둣빛 부드러운 새싹의 봄과

젊음의 상징 윤기 나는 푸른 잎의 여름

그 푸른 잎을 모두 붉게 물들이는 가을

모든 것을 떠나보낸 후의 침묵의 겨울

자연의 섭리는 이런 축복을 주었다

 

화르르 불타오르는 듯한 가을

그 아름다움은 황홀하게 해 주었고

사람의 가슴에 기쁨을 심어주었지

그런 가을이 벌써 떠나려 한다

떠난다는데야 도리가 없지 않은가

가더라도 다시 온다는 약조는 해주시게나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가는 이 가을에게
가더라도 다시 온다는 약조를
해주기를 부탁하면서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저녁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을 떠나보낸 후의 침묵의 겨울
자연의 섭리는 이런 축복을 주었다]

녜, 시인님 신은 자연의 섭리를 통하여
우리 인간에게 몽학선생 역할 하게 하네요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중보의 기도 올려 드리오니 향필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계절 돌고 돌아가는 자연의 순환은
언제보아도 위대하지 싶습니다
맑았던 하늘에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듯
인생 또한 희로애락이 날마다 돌고 돌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1,113건 7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313
단골손님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7-13
1731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7-14
17311
하늘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7-19
1731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7-20
1730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8-06
17308
찜통 더위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8-07
17307
엄마와 아기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8-13
1730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8-13
1730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8-23
1730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9-01
1730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9-14
1730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9-28
1730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0-05
1730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0-07
1729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0-15
17298
화무 십일홍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0-18
17297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1-07
1729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1-11
1729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1-18
1729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2-04
17293
눈 꽃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1-04
17292
산다는 것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1-23
1729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4-07
1729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6-29
1728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7-15
17288
하얀 바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7-26
17287
가을 흐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8-26
17286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9-07
1728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0-30
1728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0-30
17283
걱정 댓글+ 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19
1728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10
17281
천심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18
1728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22
1727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2-25
17278
겨울나무 댓글+ 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1-03
17277
고향의 눈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1-12
17276
사랑의 마음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03
17275
딸기잼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09
1727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26
1727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27
17272
삼일절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3-01
1727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3-03
17270
화롯불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3-21
17269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3-22
17268
4월에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4-01
1726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4-17
1726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02
17265
혀의 위력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4-26
17264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5-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