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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의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43회 작성일 20-04-13 02:14

본문

   흔적의 바다

                                     ㅡ 이 원 문 ㅡ

 

이 자리의 여기 이 섬

누가 다녀 갔는지

모래성 끝자락 휩쓸려 무너지고

소라 조개 껍데기

파도가 덮는다

 

시간만이 아는 흔적

그날을 기억 할까

사연의 발자국 흐려져 지워지고

오는 파도 밀려와

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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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파도소리 들리는
봄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요즘 봄가뭄에
많은 작물들이 타들어가고 있는데
만물이 소생하는 고운 봄날 되면 좋겠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도소리가 들립니다.
밀물소리가 들립니다.
조금씩 모래사장을 점령해 들오는
서해 바다의 끝없는 밀물을 보노라면
목적 성취를 위한 인간의 지구력을 깨닫게 합니다.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한 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파도가 쓸어간다 하더라도
어딘가에 남긴 흔적을 있지 싶습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행복하시고
코로나 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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