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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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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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409회
작성일 19-03-25 14:45
본문
봄바람
ㅡ 이 원 문 ㅡ
점심 나절 봄바람
빨래 터 지나가고
앞산 자락 보리밭
바람에 나부낀다
냇가의 미나리밭
스쳐 오는 봄바람
노처녀 바구니에
미나리만 담길까
바라보면 더 먼산
꽃구름 흘러 가고
그 산기슭 오르며
찔레꽃에 숨는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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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인님
그때가 좋았네
그시절 나물캐던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지금은 봄나물이 최고의 보약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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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바람 불면 마음까지 설레고
나물캐던 처녀의 가슴도 설레죠
옛날 고향 생각이 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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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노처녀 바구니
꽃구름 흘러 가는 산기슭
고향 생각이 물씽 납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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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 봄바람 불면
푸르름 묻어나는 향기도 좋고
흔들리는 꽃의 춤사위도
참 아름답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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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봄바람이 무서워요 환경 오염 땜새
이원문 시인님 안녕 하시죠 안부 드리고 갑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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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조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