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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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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4-19 08:38

본문

석양

 

이남일


나이 들어 멀어지면

이제는 침묵할 시간

하루 일과는 시간 보내기

 

물가에 앉아

내 안에 그림자나 흘려보내고

언덕에 앉아

먼 기억 바람에 실어 보내는 것

 

철이 든다는 것은 

슬픔이나 뒤집어보며

다소곳이 노을에 물들어가는 것


석양에 홀연히 버려질 때

그리워할 것도 없이

알몸으로 바다에 던져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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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노을도 꽃물처럼 곱게 물들지만 
나이 들어 철이 노을빛처럼 물들면 좋겠습니다 
라일락 박태기나무 꽃이 활짝 피어
깊어지는 봄날을 노래합니다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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