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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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니/鞍山백원기
세월이 흘러가도
그저 그러려니 했으면
지난 세월만 생각하고
그땐 그랬는데
지금은 왜 그러지?
틀에서 벗어나고
공식에서 벗어난
답이 아닌듯한 삶
의문에 의문이 아니라
그러려니가 답이라고
끄덕여 봤으면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그러려니 하고 눈 감고 귀막아주면 좋은 일도 있지만
그러려니 하고 눈 감고 귀막고 있으면 안 되는 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세상이 너무 시끄럽네요...^^;;
백원기님의 댓글

시인님 말씀대로 그렇기도 하군요.
할말은 또 해야하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무관심이 화를 불러 오기도 하고
복을 불러 오기도 합니다
조나친 관심은 다태를 부르기도 하죠
받아 드리는 거릇의 크기에
달려 있죠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다녀가신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