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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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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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302회
작성일 25-05-0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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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눈물 *
우심 안국훈
비바람 불어도 끄떡없는 하얀 꽃잎처럼
진한 애정 버무려 가슴에 담노라면
거칠고 지독하던 그때 그 시절
기억만으로도 그만큼 간절한 마음입니다
큰일 일어날 줄 알고 지레 겁먹거나
무슨 큰 잘못이나 한 것처럼 주눅 들던 삶에서
인생 역전은 뜻밖의 축복
무거운 짐 지고 힘들다면 잠시 쉬어 가세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마술 필요 없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기적 바라지 않습니다
설렘이나 위대한 발자국이 없어도
신록 빛나는 오월의 눈물은 괜찮습니다
방울방울 뜨거운 눈물방울 흘리는 촛불도
가느다란 무명 심지 돋우던 호롱불도
외로운 밤 깜박깜박 조는 초승달 바라보며
사랑한다는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게 다행입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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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희망에 벅찬 눈물을 글썽이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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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찬란한 신록이 눈부신 오월의 아침
새로운 희망이 꿈틀거리고
새 생명의 경이로움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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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시인님
오월 좋은 계절이 돌아왔어요
추억에 버무려진 인생 다시 돌아보고요
부족의 교훈도 다시 돌아보고요
많은 생각에 잠겨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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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눈부신 신록의 계절
여전히 시끄러운 인간 세상과 달리
자연은 평화롭고 새로운 변화가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