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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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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5-05-02 17:40

본문



2025년 5월 1일 / 유리바다이종인



아직은 나라가 망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바람난 들개 한 마리가 무수히 딸들을 동원하여

좌지우지 나라를 뒤흔들어 놓았노니

긴장 속에 대법의 상급 재판관이 하급 재판관을 가르치기를

들개 왕의 무죄 특혜는 잘못된 것이라고,

끝나기까지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불씨는 여전히 부엽토 속에서 발화를 준비하고 있다

나라의 관료들 수준이 너무 낮아서 지긋지긋 걱정이다

아직은 나라가 망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유치하고 치졸한 들개 무리를 바라보며

오늘은 막창에 소주가 한잔 땡기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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