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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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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37회 작성일 20-07-03 15:54

본문

산안개/鞍山백원기

가깝게 있기에
올려다본 남한산성
볼 때마다
산안개 자욱하더니
비 그친 맑은 산
서문 능선 티 없이 맑다

답답한 가슴 트이고
시원한 시야에
나무와 바위 하나하나
손에 잡힐 듯 선명하다

너와 내 마음도
짙은 안개 걷혀
흠 없고 정스러워
숨길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어
있는 그대로였으면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놀려다 본 맑은 남한산성
답답한 가슴 트이고 시원한 시야가
손에 잡힐 듯 선명한 남한산성을
저도 책상에 앉아 보는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걷히고 맑은 하늘이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듯
사람과의 사아도 그러면 참 좋겠습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히 즐감합니다
새한주도 행복과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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