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연가/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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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38회 작성일 21-03-25 18:13본문
울적했던 잿빛 너울 날리고서
들판 위 황금물결 넘 노는 바다
희망꽃 피우라 신호탄 터트리는
유채꽃의 생기 발랄한 행진속에
가슴으로 스며드는 이 향그러움
겨우내 쥐구멍에 갇혔던 희망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채꽃 연가를 재 구성해 연시조 올립니다
유채꽃 연가/은파 오애숙
춘삼월 화창한 봄 금햇살 너울 쓰고
휘파람 부는 새봄 새론 꿈 노래 할 때
희망의 나팔소리에 나비와 벌 춤춰요
유채꽃 울적했던 잿빛의 겨울 날려
춘삼월 황금물결 춤추는 들판 위에
새꿈을 휘파람으로 노래하며 나르샤
온누리 광명의 빛 희망꽃 꿈틀 꿈틀
찬란한 금빛물결 솨랄라 춤을 추며
새꿈을 춘삼월속에 노래하라 외치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채꽃 바람/은파
그대는
사랑의 물결인가
희망의 싱그런 활력소인가
그대의
향그럼 일렁이어
온누리 햇살처럼 찰랑이면
겨우내
잿빛구름속에
움추려든 맘 날려버리고
해맑은
에머란드빛 하늘에
저 멀리 칼바람 줄행랑 쳐
바람도
내 그대 닮으려고
황금빛으로 물드는구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로 위의 시를 재 구성하여 [평시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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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바람 /은파 오애숙
향그런
너의 모습
온누리 햇살 같이
말갛게
펼쳐지면
칼바람 줄행랑쳐
바람도
널 닮으려고
금빛으로 물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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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조 음보
초장 3434
중장 3434
종장 3543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색빛 계절을 보내고 나니
노란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벌 나비를 불러들여 사랑가를 부르니
새봄의 노란 유채꽃 향연을 벌려랴겠죠
귀한 작품에 소견을 붙여봅니다
아름다운 봄날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옛날 제주에 친구 결혼식에
친구들 대표로 가 데코레이션이니
여러가지를 다 준비해 줘야 했기에
밤을 꼬박 세웠던 탓에 여행도 못가
지금도 아쉬운 물결일렁이고 있네요
허나 차안에서 본 황금물결의 유채꽃
그 유채물결이 가슴에서 피어나는 맘속
향그럼으로 한 편의 서정시를 춘삼월에
희망의 꽃 휘날리길 기원하는 맘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운둔생활 유채꽃에
버무리어 생그러움 맛보는 희망물결이
우리 속에 넘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싱그러움 휘날리고픈 심연의 꽃입니다
허나, 코로나 코비 언제 사라질런지요
늘 건강하사 향필하길 기도 은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