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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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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9회 작성일 23-02-16 11:39

본문

꽃소식/ 홍수희

 

그리운 이름아,

내게는 사시사철 네 소식이 꽃소식이다

꼭 겨울 지나고 봄에 오는 것이 꽃소식이 아니다

아프지 않고 밥 잘 먹는다는 소식이 꽃소식이다

우울했던 마음 이젠 즐겁다는 소식이 꽃소식이다

나날이 건강하고 싶다는 소식이 꽃소식이다

 

따뜻한 이름아,

내게는 봄여름가을겨울 네 소식이 꽃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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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살아도 힘겨운 세파 속에서도
저마다 바쁜 삶 속에서도
안부 전해주는 마음이 바로 꽃소식이지 싶습니다
남녘부터 전해지는 꽃소식 따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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