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뒤안길에서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겨울 뒤안길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1회 작성일 23-02-13 09:06

본문

겨울 뒤안길에서 / 정심 김덕성

 

 

겨울 찬바람 속에

한 가닥 남은 햇살내리는 시공 속에

살아 온 뒷모습이 어떠했을까

 

언덕길을 오르고 있는가

아니면 아직도 골목길을 헤매는가

그려 보는 부끄러운 내 인생사

시리도록 차갑게 비치고

 

돌아가야 할 황혼이 물들고

수십 년을 하루같이 열정을 다해 산

잘되고 못되고 혼합된 인생살이

뒤안길에서 아직도 서성인다

 

그 지나 온 아픔과 상처는

흘러 간 세월 안개 속에 묻어두고

쌓아올린 인생의 탑만은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시속에 차곡차곡

담아 놓으며 살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湖月님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의 뒤안길이 궁금해지는 날
이렇게 진솔한 고백을 듣는것도
독자의 행복이지요
늘 건강하시지요.....!
새로운 날마다 행복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기상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쌀쌀한 바람결이 느껴지고
응달엔 잔설이 남아 아직 꽃샘추위 있다는 걸
알려주려는 듯 안간힘을 쓰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1,086건 8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936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2-27
16935
3월의 기도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2-27
16934
사랑의 씨앗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 02-27
16933
결단력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 02-27
16932
긍정의 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2-27
16931
저녁의 간격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2-27
1693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2-27
16929
초봄 오시네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 02-26
16928
3월 1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2-26
16927
도깨비 방망이 댓글+ 1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2 02-26
1692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26
16925
등대의 꿈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2-26
16924
자연의 섭리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 02-26
1692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 02-26
1692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2 02-26
16921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 02-26
1692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02-25
16919
사랑의 양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2-25
1691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2-25
1691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2-25
1691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2-25
1691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2-25
1691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2-25
16913
봄 봄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2-25
16912
지문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2-25
16911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2-25
1691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2-24
1690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2-24
1690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24
16907
멈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2-24
1690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2-24
1690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2-24
16904
거룩한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2-24
1690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2-24
16902
만데빌라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2-23
1690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2-23
1690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2-23
16899
나비의 착각 댓글+ 1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2-23
16898
친구여! 댓글+ 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 02-23
16897
금 중의 금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2-23
1689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2-23
16895
눈물의 정화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2-23
16894
복 주머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2-23
1689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2-23
1689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02-22
16891
운영자님께 댓글+ 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2-22
16890
초가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2-22
1688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 02-22
1688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22
16887
가겠지요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2-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