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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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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89회 작성일 20-09-02 04:02

본문

완장




누가 차라고 부추길 때만 해도
얼떨떨했을 거야

시간이 지나면서
초록이 노랑이 되고
회색인가 했더니
이젠 빨강으로 보이더군

장막 뒤에서 망나니 노릇 하느라
얄궂은 인생일 터

못자리 미리 봐 줄까
난지도 어때





문학바탕.2020.9.2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장 하니 315부정 선거가 생각납니다
완장차고 투표하러 갔죠
고무신 받아 신고

완장차고 신난는데 결과는 비참했죠

가을에는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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