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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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81회 작성일 20-11-11 01:40본문
젊음의 양지
징검다리를 건너
둑방을 따라가면
양지바른 언덕이
기다리고 있었지
이름 모를 풀꽃으로
반지를 끼워주고
팔베개에 포옹으로
도닥이기만 해도
격정에 사로잡혔고
내일이 보이지 않아
시절에 닿지 않아도
함께 했던 날들이
우리 전부였음을
믿어 의심치 않았지
문학과 사람들.2020.11.11
징검다리를 건너
둑방을 따라가면
양지바른 언덕이
기다리고 있었지
이름 모를 풀꽃으로
반지를 끼워주고
팔베개에 포옹으로
도닥이기만 해도
격정에 사로잡혔고
내일이 보이지 않아
시절에 닿지 않아도
함께 했던 날들이
우리 전부였음을
믿어 의심치 않았지
문학과 사람들.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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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단어들이 고향으로 향합니다
징검다리 풀꽃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