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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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915회 작성일 19-12-03 07:03본문
* 세월의 속삭임 *
우심 안국훈
햇살처럼 다가와서 꽃 피우더니
바람처럼 다가와서 꽃잎 지우나니
샘솟듯 나온 새순은 희망처럼 푸르더니
그렁그렁 눈물과 함께 낙엽 되어 떨어지네
강물은 더디 흘러도
언젠가 바다에 이르나니
가는 세월 막지 말고
오는 세월 막을 일이 아니다
그리움 흩날리는 행복한 날에
꽃길인가 여겼는데 가시덤불뿐이고
애써 파랑새 쫓아왔건만
이름 모를 철새들만 군무를 이루고 있네
아침에 비 오고 오후에 갠 날은
어김없이 어디엔가 우산 놓고 오듯
날마다 열심히 살다 보면
결국에 지쳐 쓰러지는 게 삶 아니더냐
댓글목록
ㅎrㄴrㅂi。님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듯 겨울 길목에서
세모를 기다립니다。
세월은 망각이 없지요。
환절기에 감기가 극성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송년때
인사나 합시다。^_^*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나비님!
하루를 열심히 산다는 게 의미 있는 건지
때로는 스스로 묻게 됩니다
건강 먼저 챙기지 못하면 모든 게 허망한 것을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살처럼 다가와서 꽃 피우더니
바람처럼 다가와서 꽃잎 지우나니
샘솟듯 나온 새순은 희망처럼 푸르더니
그렁그렁 눈물과 함께 낙엽 되어 떨어지네
참 좋은 글에 머뭅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하루살이가 하루 산다고 슬퍼 우는 아이나
인생이 고단하여 지친 어른이나
아름다운 세상 더불어 행복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그렇게 가고 오는 것
우리도 따라 가고 있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세월은 어김없이 흐르며
계절을 순환시키고
역사를 만들어가지 싶습니다
어서 옳바르고 좋은 세상 오면 좋겠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
세월이 12월이
지난 한 해를 셈하자고
속삭이네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세월은 어김없이 열심히 살아온 날을 퉁치며
사라지곤 합니다
쌀쌀해진 날씨 건강 챙기시며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때 샘솟듯 나온 새순은 푸르렀지요.
그러다가 낙엽 되어 떠나가고
이젠 찬맛을 보여주려는 그런 게
아마 세월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종일 하늘도 울먹거리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세월은 돌고돌아 오지만
막상 떠나는 계절이 아쉽기만 합니다
추워진 날씨 건강 먼저 챙기시며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 너무 빠릅니다
12월이면 마음만 가난해 허무 하기만 하지요
채우려 해도 앞 날이 짧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어느새 12월도 한걸음씩
달아나고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렇게 세월이 왔다가
약속도 없이 또 떠나가네요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느새 12월 찾아와
쌀쌀해진 날씨에 바람 불고 눈이 내리니
마무리를 서두르게 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