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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의 노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7회 작성일 19-10-19 17:33

본문

   맘마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시간만 아는 우리 아가

그 세월을 알겠나

늦둥이에 떠난 에비

이 가을이 시렵구나

 

세월이 시려운가

몸이 추운가

업은 아이 칭얼대니

논 바닥도 차갑구나

 

담근 발 시려워

올려 보는 하늘

저 구름 들어오면

더 시려울 것인데

 

빈 소쿠리 안 벼이삭

언제 다 채울까

어제 그제 주운 이삭

쌀 됫박이나 나올까

 

칭얼대다 잠든 아이

허리춤에 걸리고

적신 허리 척척 하니

무엇으로 갈아주나

 

날 저문 저녁바람

그만 가라 쫓는 논

시려운 발 떼어놓으니

서산 자락 어둡구나                 

추천0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기를 업은 어머니의
젖은 등이 애처롭고
서산에 해지는 것 보면
마음까지 시려 오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휴일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의 어머니
시려운 발 떼어놓으니
서산 자락 어둡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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