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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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97회 작성일 20-01-08 04:06본문
섣달의 비
ㅡ 이 원 문 ㅡ
이맘때면 눈쌓여
소나무가 울 것인데
그 칼바람에 부엉이도 울고
섣달 중순 몇날 며칠
눈 아닌 비 내리니
마음의 고향에
비 아닌 눈 내린다
달력 보면 그 추위
추울 날이 며칠 될까
봄 비 같은 겨울 비
잠든 만물 깨우고
2020의 경자년
그 시절 초가 눈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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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제 오늘 한번에 올렸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대신 비 봄을 재축하는것 같습니다
숨죽은 생명이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선잠 깹 모습으로 헤메고 있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섣달의 비가 하염없이 내립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