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그늘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외로운 그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2회 작성일 25-04-19 16:18

본문

   외로운 그늘

                                        ㅡ 이 원 문 ㅡ


봄이면 이렇게 꽃이 피는 것을

어디에서 무엇 하며 어떻게 지냈나

뒤 돌아 볼 새 없이 달려온 인생

아는 이에 이웃도 그리 많았건만

이제 그마저 하나 둘씩 끊어지더니

가족도 하루가 다르게 멀어지는 것 같고

부담될까 그런지 아이들의 연락도 어쩌다 한번이다


그렇게 저렇게 쉼 없이 보낸 세월

욕심에 얻은 것이라고는 나이가 그어 놓은 주름뿐

눈도 밝지 않고 흰머리가 반이다

젊음에 있던 그 이웃 아는 사람들

그들도 지금 나와 같은 모습일까

끊어져 가는 인연에 해 넘으면 또 하루

이 세상 아무것도 홀로 남은 것 같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봄은 늦게까지 찾아온 꽃샘추위 풀리자
화르르 동시다발적으로 봄꽃이 피어나
그리 오래 감상하기 힘들었습니다
다시 내년 봄을 기약하며 손짓하는 낙화 바라보며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Total 24,341건 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941
새벽을 열며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4-23
23940
가랑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 04-22
23939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4-22
23938
사랑의 노래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4-22
23937
소망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4-22
23936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4-22
23935
나 위한 오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4-22
23934
빈손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4-22
23933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4-22
2393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4-22
2393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4-21
23930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4-21
23929
이스터 달걀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4-21
23928
동무의 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4-21
23927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4-21
2392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4-21
2392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4-21
23924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4-21
23923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4-21
23922
생명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4-21
23921
산보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 04-21
23920
백목련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4-20
23919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4-20
23918
봄날의 행복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4-20
23917
봄의 노래 댓글+ 1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4-20
23916
감사합니다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4-20
23915
고맙습니다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4-20
23914
풍경 소리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4-20
23913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4-20
239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4-20
239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4-20
2391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4-19
열람중
외로운 그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4-19
23908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4-19
2390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4-19
2390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4-19
2390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4-19
23904
일 좀 주이소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 04-18
23903
시간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4-18
2390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4-18
2390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4-18
23900
혀와 귀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4-18
2389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4-18
23898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4-18
23897
봄이다 댓글+ 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4-18
23896
저녁 무렵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4-18
23895
나는 특허품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4-18
2389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 04-18
23893
비 오는 날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4-18
2389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4-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