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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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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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5회
작성일 25-04-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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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 행복 - 세영 박 광 호 - 봄 햇살 산안개 지워 가면 여기저기 들어나는 해맑은 꽃들의 웃음 비둘기 날고 드는 산자락은 꽃들로 얼룩지고 겨울 씻은 실개천 꽃잎 하나 그리울 때 종달새는 꽃잎을 물어 물에 띄운다. 봄 산은 여인처럼 꽃 향을 피우고 산허리 끌어안은 강줄기는 사나이 억센 팔뚝인양 힘이 솟아 있다 봄을 안은 산하엔 평화가 깃들고 그들과의 인연으로 씨뿌리는 농부의 손끝에도 삶의 꽃은 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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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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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꽃물 들이고 있습니다
가로수 아래에도
아스발트 틈 사이에도
꽃이 피어납니다
봄은 행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