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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9회 작성일 25-04-26 12:19

본문

비 오는 날/鞍山백원기

 

흐리고 비 오는 날은

사색에 잠기는 날

 

이런저런 지나간 일

좋거나 언짢거나

뇌리에 드나들던

수많은 생각들이

골목길에서 차례로

얼굴을 내민다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은

마음 수첩을 꺼내

되돌아보는 날

지루함을 달래 본다

추천0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사람
그런 사람 있다면 행복입니다
비 오는 날이면
엉뚱하게 빈대떡 부쳐먹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비 오는 날이면 마음이 그리 우울해지는지요
만 가지 생각이 스쳐가지요
비워진 마음에 채울 것도 없고요
하루가 우울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소리 들으면
그리운 사람의 얼굴이 아른거리고
뭐든 재미가 있으면
말려도 하는 게 우리네 삶인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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