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도 고통도 눈물도 없는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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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도 고통도 눈물도 없는 날이 온다 / 유리바다이종인
참 희한하다 이걸 누가 약속했는지 신학박사도 기록된 뜻을 모른다
그저 너무 자세하게 알려고 하지 마라 신의 영역이다
신학대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이 소리쳤다
신이 사람과 만물을 만들었다면 영원한 비밀로 숨겨야 할 이유가 없다
신학 교수와 목사들은 다급하게 말을 했다
여러분, 우리의 교리와 교육 이외의 모든 것은 이단이오
처음에 신흥교단이 설 때 이단이라 하더니
슬쩍 몇 억 상납하고 나니 정식 교단으로 인정한 것은 무슨 일이오?
신학생 하나가 육하원칙으로 파고들며 따져 들었다
교단 윗분들이 허어 이 사람 안 되겠구먼, 마귀가 들었어 마귀가,
출교 당한 그 후로도 외롭게 휴신앙 하던 그는 의문을 쉬지 않았다
진리를 비밀로 기록했다면 비밀이 풀릴 때가 있지 않겠는가
산 위에서도 지하철이나 시장 바닥에서도 그의 의문은 쉬지 않았다
어느 날 어떤 중학생이 안녕하세요 하며 전단지 한 장을 건네는데
성경 계시록의 비밀이 풀렸다 와서 들어보고 확인하라
전단지를 휙 찢어버린 10년 후, 그는 가르침을 받아 계시록을 통달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말이 사방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여러분, 사람이 죽어야만 천국 가는 지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천국은 땅으로 임하여 오는 것이지 죽어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주기도문도 모르십니까, 왜 그리도 죽음을 당연시하며 살고 있습니까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깊은 시향 좋습니다
오늘은 참 좋은날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tang님의 댓글

자신을 몰입하여 얻어내는 我의 경지에서 바라본 성스러운 열림에 자연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의 지평과 같이 하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