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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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노정혜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
누구에게나 어둠은 있고
실수는 있다
완벽하다면 사람 아니다
비뚤어진 항아리가
작품이 되는 시대
찢어진 청바지가
거리를 활보한다
2024,9,7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말이라고 다 같은 말이 아니고
하고 싶다고 다 해야 하는 일이 아니듯
사람이라면 가려서 해야 합니다
요즘 시끄럽기만 한 세상 군자가 그리워집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두운 세상이라고 막 살아가기 보단
빛은 생명인데 빛으로 살아 가야
삶도 밝아지고 생의 가치있는 삶이 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에 건강하셔서
행복하게 주말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사랑의 언어로 다가가야 하나 봅니다.
tang님의 댓글

존엄함으로 생명력을 구가하는 왕생보다 구차함으로 영적 세상에 든다는 요새 유행하는 헌 근성이 반짝였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함께 해 주신 은혜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