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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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하지 않으려면 *
우심 안국훈
사람은 조건 따지고 사랑하지만
꽃과 별은 누구나 사랑하듯
열심히 살아도 가슴 아픈 일 있고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눈물 나는 날 있다
삶의 선택은 순간이고 51:49 이어서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비난 속엔 아집이 들어있고
양보보다 욕심이 커지면 싸운다
같은 말을 해도 달리 듣고
같은 세월 보내도 저마다 삶이 달라져서
오차가 없으면 잘 들어맞지만
오해 없으면 다툼이 생기지 않는다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뭐처럼
함께 있으면 불편하거나 고집 센 사람은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싸움 중에서 제일 무서운 싸움이
아마 전쟁이 아닌가 싶습니다.
싸움은 없으면 좋겠는데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툼도 사랑으로 사라지기를 소망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제 오후 제법 소나기가 내리더니
오늘도 다시 비소식 있어설까
오늘부터 가을 날씨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늘 싸우는 것만 보고 살아서
싸움이 전쟁 보다 무섭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 갑니다
우리 만이라도 정겹게 살아 갑시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요즘 싸움을 보면 나라와 국민 심지어 명분도 없이
그저 눈앞의 이익만 위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양심과 상식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그 자리에 있을 때가 있고 없을 때가 있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모든 건 때가 있고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하듯
있을 때 잘하라는 말에 마음이 닿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전쟁이 늘어나는 나라들로
평화의 소중함이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양보보다 욕심이 커지면 싸운다는 의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다툼이든 싸움이든 하게 되면
서로에게 이익이 없는 것 같은데...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향일화 시인님!
명분조차 없는 싸움이 안타깝듯
자연재해도 인간에겐 두려운 존재이고
가장 생존권을 침해하는 게 전쟁이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가위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