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길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황혼 길에서 / 정심 김덕성
세월은 꿈으로 가는 건가
욕심의 강을 건너온 유혹의 바람
희망과 소망을 안고 떠나고
열망의 꽃바람 물결치니
가슴에 기쁨 얼굴에 웃음꽃 피고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에서서
걸어온 갈등의 가시밭길
정갈한 진실의 날개
보금자리 쫓아 남은 따뜻한 양지
희망의 꽃피운 싱그러운 향기
정으로 내리는 석양
곱게 물들어 가는 여정
불어온 서산의 황량한 바람 소리
세월 속에 점점 사라져 가고
빛 잃은 별들의 가슴으로
떠나는 나그네 인생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뭐든 긍정으로 생각하면 긍정이 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셔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황혼 길에 나그네가 아름답게 묘사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치열한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은 거룩하니 아름답습니다
점차 익어가는 인생의 여정 또한
열심히 살아온 발걸음에 추억과 감사의 흔적 곱게 묻어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