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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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처럼/鞍山백원기
녹아서 작아지는 사랑
쓸 때마다 닳는 비누
깨끗이 씻어주고
흔적 없이 사라진다
녹지 않으면 쓸모없는 것
아끼는 것은 녹지 않는 비누
희생의 삶은 숭고하기에
어느 것이나 아름답다
사랑 우정 동료애 전우애
이 모습 이대로 감사의 삶이면
제일 행복한 사람이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비누는 깨끗이 씻어주고 닦아주고
흔적 없이 사라지게 하는 비누
자기는 녹으면서도 맑게 씻어주는
고마은 비누 정말 좋은 비누를 만나고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환절기 가을에 건강 조심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다녀가신 김덕성 시인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자신을 기꺼이 헌신하면서
세상 깨끗하게 해주는 비누 같은 삶은
아름답고 거룩하지 싶습니다
어제 이어 오늘도 여름과의 작별의 소나기 소식처럼
마음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세상을 깨끗이 해주는 비누 같은 삶은 아름답고 거룩하다 하심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