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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용
하얀 꽃받침에서 나오는
심장모양의 붉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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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줄 것 같은 ‘친구’요
자태를 보면
‘우아한 여인’
복주머니 덩굴식물
그리스어로
‘운명(Kleros)’과 ‘나무(Dendron)’가 합성된
운명의 나무
열대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정열의 붉은 심장을 가졌다
꽃받침만 보면
누리장꽃이 연상되네
사람이건 자연이건
색의 조화가 품위를 결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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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너의 우아함에 넋을 잃겠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웃습니다
화 낼 주 모릅니다
사람도 꽃을 닮았음 좋겠습니다
향 좋은 나
될 수 없나
아들 손자 며너리 엄마
할미 향 찾아오게
외국여행 바람 불어 추석은 다음이고
여행 바람이 세게 불어
송편 빚을 식구도 없네
애라 동네 잔치나 열자
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추석 명절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최대 명절 추석이 세태에 따라 변하였습니다.
어른들 맘은 향수에 젖어 있건만....
쉼이 있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봄에는 봄꽃이 피고
여름에는 여름꽃이 피지만
가을엔 꽃 대신 단풍이 물들면서
가는 세월을 노래하지 싶습니다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길 빕니다~^^
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추석...
늦더위와 함께한 추석이지만
세월도 우리도 늙었구료.
마음만은 청춘인데...
편안한 명절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