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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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들어도 *
우심 안국훈
젊어선 좋아서 손을 잡고
나이 들면 부축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심장 두근거려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불규칙한 맥박으로 부정맥이라네
나이 많아서 아프다고 진단하면 의사 아니고
무조건 수술하자고 하면 돌팔이인 줄 모르나니
병원 갈 시간에 동네 한바퀴 돌아라
자꾸 아프지 않냐고 묻지 마라
아직 살만한 나이니까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늘어가는 나이가 방패막이가 되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나이가 벼슬은 아니어도
숱한 지혜가 묻어나는 고목이지 싶습니다
어제부터 쏟아지는 가을비지만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 가을비로 울산한 하루가
지나가면서 그래도 더위는
우중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이 든다고 한탄하지말고
병원 갈 시간에 동네 한바퀴 도는
육채의 단련이필요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제부터 가을비가 폭우처럼 쏟아지더니
제법 선선해진 아침 공기 좋습니다
걷는 운동이 부작용 없는 좋은 운동이라 합니다
행복 가득한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