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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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봤으면/鞍山백원기
끊임없는 무더위에
내렸으면 했던 비
아랑곳하지 않더니
변덕스럽게 내린다
이랬으면 좋았는데
제멋대로 내리는
엇박자 폭염 비
오늘 내리는 비에
더위가 가시려나
의심 속에 바라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끊임없는 무더위가 계속 되더니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립니다.
오늘 내리는 비에 더위가 가시기를
기다리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에 건강 조심하셔서
행복한 금요일 저녁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부터 폭우처럼 가을비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제법 선선해진 공기 상쾌합니다
와야 할 때 오지 않고
오지 말아야 할 때 내리는 비지만
이 또한 자연의 이치에 따르는 거겠지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런 날씨는 처음 보았어요
추석에도 폭염이라니요
무엇인가 이상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 무덥고 눅눅했던 여름이 이제 정말 떠난 걸까요?
가을이 온 게 믿기지 않습니다..;;
남은 9월도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