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9월의 노래 > 시인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가 산책

시인의 향기

HOME

문학가 산책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9월의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9회 작성일 18-09-14 22:43

본문

9월의 노래

앙금이 조금 남았어도
서늘바람 한 줄기
향기 짙은 녹음에
보석으로 영글리라

무심한 벌레 소리가
가르침으로 다가오면
허공에 가득 열려 있는
과실들이 보이리라

그리움을 다듬기만 해도
사랑에 목이 말라도
둥지가 틀어지는데
숲 속의 길이 열리는데

낯익은 구름이 정겹게
도도한 강물이 흥겹게
세속까지 어루만지는
구월의 노랠 부르리라

kll.co.kr.16.9.12

추천0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0	11월의 벽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11-05
399	크리스마스의 기도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12-05
398	웃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1-05
397	봄의 죽비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2-08
396	보았는가, 아지랑이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3-13
395	봄바람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4-16
394	영실계곡은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5-21
393	7월의 별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7-01
392	8월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8-01
391	버러지 전성시대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8-26
390	그 만큼의 세상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9-21
389	코스모스 순정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10-15
388	사랑했던 그대에게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11-16
387	첫눈, 그대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12-15
386	겨울이야기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1-10
385	엄동嚴冬의 힘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2-13
384	봄은 꿈꾸지 않는다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3-08
383	과연 머슴이 되었는가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4-04
382	천국은 그대 안에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5-03
381	사랑이야기 4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6-09
380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7-16
379	완장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9-02
378	견뎌야 해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0-24
377	12월의 벽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2-20
376	겨울카페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21
375	오류의 시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4-15
374	여름이별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07
373	10월의 별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0-29
372	그대의 겨울 댓글+ 2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1-27
371	5월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5-01
370	하늘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6-14
369	그리움이 놓아집니까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6-30
368	장마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7-25
367	9월, 바람나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9-03
366	가을바람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10-07
365	무관의 제왕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11-06
364	12월의 빛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12-08
363	여행을 떠나자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1-07
362	한국의 고구마는 억울하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2-10
361	그리움 둘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3-15
360	머물고 싶구나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4-19
359	화창한 봄날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5-23
358	혼자만의 사랑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7-04
357	불멸의 길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8-03
356	꼴뚜기의 시대 댓글+ 2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8-27
355	단풍무정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9-23
354	무엇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10-16
353	가을비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1-18
352	12월령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2-17
351	詩야, 다시 놀자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1-11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