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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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 홍수희
생애 아픔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생애 기쁨만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아프다고 아프다 할 일이 아니요
그러니 지금 기쁘다고 기쁘다 할 일도 아니겠지요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지나고 가을이 오려니
저 시샘하는 궂은 비를 보세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었습니다.
가을이 오는 날 내리는 비도
시샘하는 궂은 비 었습니다.
지금 기쁨이 기쁘다 할 일도
아님을 알았습니더.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에 건강하셔서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세상 만사가 다 때가 있습니다
사람도 때 되면 가야 할 곳도 있고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 보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홍수희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시작이 있음 중간이 이시고 끝이 있습니다가을은 풍요를 주고 자신을 먹이로
내어 줍니다
사람은 영원한 내껏이 없다는것을 알려줍니다
가을입니다
산에 단풍이 옷을 만들고 있습니다
떠나면서도 아름답게 지고 싶은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욕심의 아우성
자연이 비웃을 아닐까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계절이 있어 일년이 지루하지 않고
생로병사가 있어 삶이 소중하지 싶습니다
살며 희로애락이 있어
일상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시샘은 어디나 다 있나봅니다. 하물며 계절까지.
홍수희님의 댓글

다녀가신 시인님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기모님의 댓글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여러가지 핑계를 대지요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려도
내릴 줄 모르던 기온이 조금씩 변화룰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