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버전 그리고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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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버전 그리고 신세계 / 유리바다이종인
내가 말이야 어저께도 당근 양배추 오이 먹였고
동물보호 선생들 하고 같이 짜장면도 먹었고
같이 소주 한잔 하며 눈물도 흘렸어,
야 임마 오늘도 어이, 사료 야채 먹이고 다 했어
개 생산 공장 두목 어딨어?
당장 건너오라고 해,
인간에게 실망해서 개를 사랑한 것이 죄가 되나?
손목에 수갑 이거 빨리 안 풀어주나?
키우던 개를 버리는 인간들에게나 수갑을 채워라
동물도 생명이다
사람처럼 아플수도 갑자기 병이 찾아올 수도 있다
제발 바깥에 내버리지 마라
뭐 갈 때 가더라도
개껌 하나 정도 입에 넣어 주는 것은 괜찮자나?
느그들이 잘 난 게 뭐 있노?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한번 웃어보자고 해본 이야기이니 곡해 없으시기를
각자 생각에 따른 느낌도 있으면 좋겠다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알리요 마는 (예레미야 17:9)
노정혜님의 댓글

깊은 시향에 머물다가 갑니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참좋은 오늘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안녕 하시죠 늘 안부 궁금합니다 유리바다 시인님
저는 서울서 추석을 쇠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