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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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발길
터벅터벅
나 어디로 가는 걸까
해는 지며 서쪽 하늘
붉게 물 드리고
빌딩 숲은
하나 둘 전등불이 들어 오는데
무거운 내 발길
어디로 가야 하나
밤은 밤대로 낯은 낯대로
걸어도
걸어도
끝없는 나그네 발길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방황하는 나그네 발길이 애처롭기만 합니다.
어서 갈길 찾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하는
의문 보다는 나는 거기로 가고 있다는
목표를 끝이 없는 나그네 에게도
뜨렷하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화창한 가을날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고 가고 갑니다
생명이 있는것은 가고 갑니다
끝 닿는곳이 어딘지
그러나 살아 있음은 꿈이 이상이 있습니다
산다는 자체가 축복이 아닐까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건강하시길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돌아보면 누구나 산다는 게
나그네처럼 홀로서기이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아름다운 동행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우면 더 좋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