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 풀은 잔디를 닮는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잔디밭에 풀은 잔디를 닮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2회 작성일 24-09-27 08:08

본문

잔디밭에 풀은 잔디를 닮는다.

 

잔디밭에 풀 잔딘지 풀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조금만

잔디밭에 관심이 있으면 알 수 있다

언젠가 큰아들 정원에

잔디를 심었는데 풀이 절반이라

풀을 메면서

글을 쓴 기억이 난다

올 해도 산소 벌초를 하면서

잡풀이 많아

잡풀을 뽑으면서

같은 생각을 했다

잔디밭에 풀은 잔디를 닮는다고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잔디밭에
풀인지 잔디인지모르고
그냥 모두 풀로 보지 않나
그리 생각이 듭니다.
잔디밭에 풀은 잔디를 닮았으니까
다행이 함께 살아가나 봅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받으며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 날 건강하셔서
행복하게 금요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누구와 어울리느냐에 따라
그 분위기도 닮아간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사실 그런 거 같구요..^^
(시인님, 이 가을도 건강하세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
(누가복음 16장)


어떤 부자가 있었습니다
매일 비단 옷을 바꿔 입으며 산해진미 가득한 음식을 먹으며 호화롭게 인생을 보냈습니다.
우연히 배가 무척 고픈 사람 하나가 그 집 문 앞을 서성이다가
혹시라도 그 부자의 밥상 아래 떨어지는 음식 부스러기라도 먹을까 하여 엉금엉금 기어 갔으나,
그보다 먼저 그 집의 개들이 거지에게 와서 피부에서 흘러내리는 고름을 맛있게 핥았습니다.

부자가 이를 보고 종들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아아니 즐겁고 행복한 내 집에 왠 개보다 못한 거지가 들어왔느냐?
에이, 입맛이 상했다.
당장 문밖으로 내 쫒지 않고 무었하느냐!! 호통을 쳤습니다.

쫒겨난 거지 나사로는  살려주세요! 배가 너무 고파요! 물이라도 주세요! 하였지만
부자가 손에 든 채찍을 들고 째짝질을 하며 즐거워하자 고통과 굶주림으로 두 눈을 뜬채 죽고 말았습니다.
하인들이 와서 부자에게 고하기를,
주인님 그 거지의 시신은 문밖에 멀리 던졌으니 안심하시고 마음껏 드시옵소서!
하하하, 잘 했느니라, 하마터면 오늘 이 좋은 음식을 보고 입맛을 버릻 뻔하였구나!

거지 나사로의 영혼이 떠나가며 마지막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나는 지금 배가 너무 고파요 하며 울었습니다

그후 그 부자도 죽어 많은 재물 하나 손에 없이 영혼이 떠나게 되었는데요.

저 멀리 찬란한 빛 가운데에서 아브라함 품에 안겨 있는 그때 그 거지 나사로를 봅니다.
이것이 무슨 일인가? 저 더러운 거지가 하나님 나라에 있다니??
하나님의 음성으로 아브라함이 부자에게 말을 합니다.

얘야, 이것을 하나도 이상하게 여기지 말아라!
너는 땅에 있을 때 혼자 기름으로 배를 채웠으며,
배고픈 사람들을 돌아보지도 않고 쫒아내기에 바빴다.
이제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같은 부자의 땅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하고 의를 위해 학대 받은 자의 천국이니라!

부자가 후회하며 말하기를,
주여! 저를 잠시 지상에 보내주시면 나의 자손들에게 말을 전하여
나처럼 지옥에 오지 못하도록 하게 하소서!

대답이 들려오시는데,
얘야,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너희와 우리 사이에는 서로 볼 수는 있으되 서로 건너갈 수 없는 큰 구렁이 있다.
그리고 너는 걱정하지 마라!
지금도 너의 땅에는 진리를 가르치고 있는 선지자 선생이 있느니라!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디밭엔 잔디 비슷한 잡초가 자라고
농작물을 키우다 보면
작물 닮은 잡초가 자라는 걸 보고
참 자연의 이치가 대단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Total 24,358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6 6 01-16
24357
가꾸어 간다 새글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 11:27
2435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7:48
24355
캐고 캔다 새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6:28
24354
새글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5:53
2435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5:39
24352
초록 그늘 새글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6-13
2435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6-13
24350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6-13
24349
교문 새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6-13
24348
능소화 새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13
2434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13
24346
언어 새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13
2434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6-13
24344
새글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6-13
2434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6-12
2434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6-12
24341
고향의 일기 새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6-12
24340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6-12
24339
선한 사람 새글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6-12
24338
아버지 댓글+ 4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12
24337
마중물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6-12
24336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6-12
2433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12
2433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11
2433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 06-11
24332
유월의 시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11
2433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6-11
2433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6-11
2432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6-11
24328
가자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10
24327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10
24326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6-10
24325
들장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10
2432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6-10
24323
달맞이 꽃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6-10
24322
한 맺힌 민족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6-10
24321
적막의 눈물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6-10
2432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09
24319
아픈 유월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6-09
2431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09
24317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6-09
24316
동무의 유월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09
2431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6-09
24314
무대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6-09
24313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6-09
24312
우리 아이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09
2431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6-08
2431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6-08
2430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