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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스카이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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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0회 작성일 18-09-16 19:53

본문

청춘 스카이타워 / 이혜우

 

 

건너다보이는 푸른 산 위로

흰 구름은 하트 그리며 반기고

강물 수평선 가르는 날씬한 몸매의

멋있는 수상스키 내려다보이는 풍치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 도는데

스카이타워는 얼마나 걸려 도는지

서서히 느낌 주며 회전하는 전망대

두바이에 가서나 만나볼 수 있을지

 

살며시 퍼져오는 음악에

하트 분위기는 두근거리고

분홍색 연어는 온몸을 내어주며

혀에 돈독한 입맛을 독촉한다

 

어쩌다 만나보는 바닷가재의 속살

사랑이 담긴 와인그라스 부딪히는 소리에

어쩌자고 때늦은 사랑이 꿈틀대는가

한없이 느껴보는 행복감에 흠씬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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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곳에 올라 밤 전경을 보고 싶습니다
누구와 커피도 한 잔하고 싶고요
그러면 청춘이 될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안부 인사드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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