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빛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사랑의 빛 *
우심 안국훈
눈곱만큼 닦달하지 않아야
고운 사랑이라면
미소 짓는 우윳빛 얼굴로
그녀는 날 정말로 사랑하는 거다
바람처럼 아무것도 갖지 않고
따뜻한 가슴으로
실핏줄이 강물처럼 모든 걸 가진 듯
흘러가는 모습 거룩하여라
사랑의 쓰라린 상처는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한다지만
내게 기적처럼 다가온 그녀는
그리움 피우는 봄날의 천사임이 틀림없다
어둠 밝히는 별빛처럼 곱고
햇빛처럼 작은 틈새만 있어도
아낌없이 내어주며
가슴 비추는 사랑의 빛 아름다워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모든 희생을 잘 감내하시는 그분 천사 맞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사노라니 각 집마다
하느님이 오실 수 없어서
어머니를 보내셨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상에서 사랑하면서 살면서
사랑의 빛이 빛나는 분이그리
많지 않지는 않지만 아낌없이
내어주며가슴 비추는 사랑의 빛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국군의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행복한 감정에 사랑의 빛 더하면
천국이 따로 없지 싶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 창문을 닫아도 선선한 아침입니다
행복 가득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인연 되어 정들면 그것이 사랑이고 빛이 되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살다 보면 눈길 끄는 풍경이 있듯
마음 가는 사람 있지 싶습니다
가을빛 고운 아침빛처럼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인연은 아름다운 것
곱게 가꾸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살며 아름다운 인연 하나만 있어도
행복한 인생이 되지 싶습니다
가을향기 묻어나는 아침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