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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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살아가는 나이 *
우심 안국훈
방구들만 지며 살지 말고
지게도 지고 삽자루도 쥐고
책임지는 일에 소홀하지 말고
남에게 불편한 짓 하지 마라
밥을 할 줄 모르고
세탁기도 돌릴 줄 모르고
자식 친구들의 이름도 모른 채
일 많다고 구시렁거리며 살지 말자
저마다 생각과 말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고 뒷모습도 다르듯
한 치 속도 모르는데
어느 나이라고 완벽해질 때 있던가
나이 들수록 배우자 말에
고분고분해야 세상 평온하고
언제가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즐겁게 하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나이 들수록 일을 해야 하는데 일거리가 없습니다
마음이나 마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문득 떨어진 기온 탓에
감기 기운이 있는 아침입니다
옷을 제대로 입고 다녀야 했는데...
행복한 개천절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람이 나이 들수록
즐겁게 살아가는 나이에는 젊은 때보다
더 열심이 일해야되고 나이 들수록
배우자 말을 잘 듣고 집안일도 열심히
하면서 살면 집안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 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쩌면 요즘 젊은이들이 풍족한 세상 살지만
정작 희망을 접고 결혼도 포기하며
묵묵히 살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좋은 말씀 마음에 새깁니다.
10월도 건강과 평화 함께하시길 빕니다~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홍수희 시인님!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오늘도 겉옷을 챙겨 입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흐릿한 하늘빛이지만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