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인생/鞍山백원기
왕성하고 화려했던
인생이라도
세월이 흐르고 난 후에는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꽃 같아
지나가는 바람에
시들어 떨어져
그곳을 알지 못하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인생 별거 아닌 것 같으나 무서운 것입니다
바람에 마른 풀잎 같은 것
누구도 세월을 막을 순 없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지팡이 앞에 무엇인들 제자리가 될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이원문 시인님, 의미깊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요즘은 좀 걸어려면 지팡 짚고다닙니다
노인은 낙상 사고 나면 되 돌리기 힘듭니다
우리 모두 건강드로하시긱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거나
서리 맞아 떨어지는 가랑잎을 보노라면
절로 인생무상을 느끼게 됩니다
요즘 활짝 피어나는 코스모스꽃이 있어서
가을날이 참 곱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