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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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이 고개가 어딘지
여기가 어딘지
바람이 세월 열차를 몰고 와서
나를 내려놓은 곳
오던 길 돌아보니 가물 가물
앞길은 까마득하다
분명 꿈은 아니다.
세월에 보쌈 되어온
높은 고갯마루
나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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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와서 85회 연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열심히 앞만 보고 오르다 보면
이 산이 아닌가 싶어서
다시 다른 산을 열심히 오르는 사람은
결국 행복하기 힘들지 싶습니다
삶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나도 모르게 올라온 고갯마루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