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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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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2회 작성일 24-10-26 06:04

본문

최고봉

 

이 고개가 어딘지

여기가 어딘지

바람이 세월 열차를 몰고 와서

나를 내려놓은 곳

오던 길 돌아보니 가물 가물

앞길은 까마득하다

분명 꿈은 아니다.

세월에 보쌈 되어온

높은 고갯마루

나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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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앞만 보고 오르다 보면
이 산이 아닌가 싶어서
다시 다른 산을 열심히 오르는 사람은
결국 행복하기 힘들지 싶습니다
삶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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