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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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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1회 작성일 24-10-28 12:11

본문

   외로운 길

                                    ㅡ 이 원 문 ㅡ


잃어버린 그 시간도

흘러간 세월도

돌아보면 무엇하고

찾아본들 무엇하나

이미 이 길목에 닿아 내일이 짧은데


끊어야 할 애정도

미움의 인연도

돌이키면 무엇하고

회상하면 무엇하나

모습도 그 약속도 흐려져만 가는데


둘만의 먼 훗날

둘만의 그 행복

못 지킨 우리의 약속

미련인들 지켜줄까

사랑도 미움도 꿈이 되어 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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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잃어버린  시간일도
흘러간 세월이리도
굳게 잡고 외로운 길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시인님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영원한 것
외로움은 잠시
지나가는 세월의 길목에서
쉬웠다 가는 것
그리움으로 달래주는 외로움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야 할 길은 여전히 까마득한데
뒤돌아보면 아쉽고
짧게만 느껴지는 세월 탓일까
하루 한 달이 금세 지나가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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