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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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길
ㅡ 이 원 문 ㅡ
잃어버린 그 시간도
흘러간 세월도
돌아보면 무엇하고
찾아본들 무엇하나
이미 이 길목에 닿아 내일이 짧은데
끊어야 할 애정도
미움의 인연도
돌이키면 무엇하고
회상하면 무엇하나
모습도 그 약속도 흐려져만 가는데
둘만의 먼 훗날
둘만의 그 행복
못 지킨 우리의 약속
미련인들 지켜줄까
사랑도 미움도 꿈이 되어 버렸는데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잃어버린 시간일도
흘러간 세월이리도
굳게 잡고 외로운 길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시인님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사랑은 영원한 것
외로움은 잠시
지나가는 세월의 길목에서
쉬웠다 가는 것
그리움으로 달래주는 외로움
안국훈님의 댓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까마득한데
뒤돌아보면 아쉽고
짧게만 느껴지는 세월 탓일까
하루 한 달이 금세 지나가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못지킨 약속은 뒤돌아보고 뒤돌아보는 추억으로 간직 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