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국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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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국화 앞에서 / 정심 김덕성
공활한 가을 하늘
청순한 기풍을 이루키며 빛나고
나뭇잎은 제법 곱게 가을을 물들이며
아쉬움으로 떠날 준비한다
생일 날 아들이 보내온 국화
온 집안이 온통 국화 향으로 물들이며
정조하고 진실한 정겨운 노란 미소
내 가슴을 설레게 한다
가을에 피고 싶은 꽃이여
창가에 햇살은 노란 꽃송이에 내리고
꽃향기 향기롭지만 소박한 자태가
국화를 더 고귀하게 하누나
어느 것 보다 청초한 충모
향기를 품은고 조용이 다가오는 꽃송이
차분히 흐르는 고결한 맑은 미소에
수습은 듯 말없이 미소 짓는 나
마음마저 빼앗기고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가을에 피고 싶은 꽃이여
창가에 햇살은 노란 꽃송이에 내리고
꽃향기 향기롭지만 소박한 자태가
국화를 더 고귀하게 하누나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저는 아직 가을을 보지 못했습니다
생략된 가을이
겨울을 끌어당기는 모습만 보고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부안 다녀오는 길
아직 가로수도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홍시는 마알간 미소 짓고
햇살은 화사하니 가을빛입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지금은 국화 철 지난 금요일 아들이 와서
공산에 올라 갔는데 단풍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국화는 제철이라 가는 곳 마다 아름다움을 자랑 하고 있어요
좋은 아침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단풍이 물드는 이때 생일 축하 노란국화꽃 향기에 즐거운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