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핀 둥근잎 유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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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핀 둥근잎 유홍초
박의용탓할 게 많으면
이룸이 적다
이루는 자들은
탓함이 없다
조건은 같은데
그 조건을 활용하는 건
각자의 몫이다
누구는 이루고
누구는 못 이룬다
제 철이 지나서도
싱싱하게 피어있는
둥근잎 유홍초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다름이 다름을 낳고
다름이 사랑을 낳고
다름이 이룸을 낳는다
조건과 상황을 탓할 게 아니라
어떻게 적응하고 활용하느냐가
이룸의 원동력이다
가을에 핀 둥근잎 유홍초
유난히도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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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뜨락에 피어난 유홍초
앙증맞게 붉은 미소 번지면
누구나 신기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고운 하루 보내길 빕니다~^^
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둥근잎 유홍초를 보면
그 작은 꽃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10월도 다 지나갑니다.
빠른 세월에 현기증이 납니다.
건가 잘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