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에 대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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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에 대한 예의 *
우심 안국훈
인류 역사를 바꾸더니
이제는 지구촌 어디에서나
다채로운 빵을 만날 수 있지만
예수의 몸 같은 빵
칼질이나 가위질하지 않고
손으로 결대로 찢어 먹어야 한다
빵은 왼쪽 물은 오른쪽 것이
내 몫이나니
배고프다고 함부로 손대지 마라
소중한 밀 한 톨이
농부의 땀방울로 수확한 거나니
예의 갖춰 감사할 일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빵 한 조각에도 감사해야 우리 삶에 감사 아닌 것이 없습니다
요즘 사람들 너무 부를 누리면서 감사를 모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살아온 삶 뒤돌아보면
세상 감사하지 않을 일이 없고
사랑하지 못할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앞으로 우리 나라에도
빵이 주식이 될까 걱정입니다.
쌀농사는 우리의 고유의 식량인데
농부들의 한탄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싱인님!
갈수록 아침 식사 거르고 소식 하는 탓에
올해도 수확한 쌀이 많이 남아돌아
농민들의 시름은 자꾸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빵을 먹을때는 일용한 음식에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먹어야 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날마다 일용한 양식에 감사할지 못할지라도
가끔씩이나마 감사한 마음 갖는다면
삶은 더 풍요로워지겠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