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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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것을
화폭에 담아보라 하신다.
돈을 그릴까
왕관을 그릴까?
-
사랑보다
큰 것이 있겠나싶어
하트모양을 그리고 있는데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상이 떠오른다.
그렇지
엄마의 사람만큼 큰 것이
세상에 또 있을까,
-
그때
화폭에 번지는 물감
가시관에
선혈이 낭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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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젖 먹이는 엄마의 모습 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은 없습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젖 먹이는 엄마의 모습은 어떤것 보다 아름답지요
하지만 내가 표현하는 것은 , 자신의 생명까지 희생한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입니다.